이번 포스팅에서는 시가 총액에 대해 알아보고 자 합니다. 경제 뉴스 또는 주식 뉴스를 보면 항상 접하게 되는 단어인데, 주식 시장에서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어떤 의의를 가지는 지 알아 보겠습니다.
시가총액의 예
한국 기업 | 금액(단위 : 조 원) | 미국 기업 | 금액 (조 달러) |
삼성전자 | 373 | 애플 | 2.99 |
SK하이닉스 | 118 | 마이크로소프트 | 2.79 |
LG에너지솔루션 | 93 | 알파벳 | 1.76 |
현대차 | 52 | 아마존 | 1.57 |
셀트리온 | 44 | 엔비디아 | 1.22 |
정의
시가 총액의 계산법은 "현재 주가 * 발행된 주식 수" 입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시가 총액은 7만원인 주식이 53억 주 발행되어 있어, 이를 서로 곱하면 약373조가 계산이 되겠습니다. 이 계산법에 따라, 시가 총액은 주가 기반으로 계산되다 보니 수요와 공급에 따라 항시 변동하며, 기업이 시장에서 얼마나 가치있게 평가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투자자의 심리에 따라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치에 따라 과대평가나 과소 평가될 가능성이 큽니다.
의의
- 기업의 규모
삼성전사의 주가가 6만원이고, 셀트리온의 주가가 20만원일 때, 단순히 주가의 비교만으로 삼성전자가 좋은 지, 셀트리온이 좋은 지는 알 수 없습니다. 여기에서 '좋은'의 의미는 규모가 큰 지, 또는 가치가 높은 지 등의 의미 입니다. 이렇게 주가 자체 만으로는 알 수 없는 정보를 '총 발행된 주식의 수'라는 개념이 더해져, 기업의 규모를 알려 줍니다.
이 규모로 인하여 기업은 시장에서 투자자로 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그로 인하여 안정적인 투자처라고 평가 됩니다.
- 유동성과 변동성
주가에서 유동성이라는 것은 얼마나 쉽게 사고 팔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개념입니다. 시가 총액이 높은 기업은 유동성이 높다고 평가되는데, 이는 발행된 주식의 수도 많고, 많은 사람들이 신뢰하기 때문에, 거래가 안정적으로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변동성이란 가격의 변동성입니다. 시가 총액이 낮은 기업은 높은 기업보다 일반적으로 유동성이 낮고, 변동성이 높습니다. 이는 사고 파은 행위가 덜 빈번하고, 호가가 덜 촘촘하기에 가격의 변동 폭이 더 크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작은 금액의 거래에도 크게 반응이 될 수 있다는 의미로 이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투자 전략
- 시가 총액이 높은 기업 (대형주)
단기 투자자는 유동성이 높은 주식을 선호하게 됩니다. 항시, 자주 사고 팔고를 반복해야 하기 때문에 매도하기 좋은 대형주를 선호하게 됩니다. 하지만 대형주는 중소형주보다 안정적이기 때문에(변동성이 낮기 때문에) 큰 변동성을 기대하고 투자하기는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시가 총액이 낮은 기업 (중소형주)
장기 투자자는 유동성이 낮은 주식을 선호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내적가치 또는 미래가치를 보고 장기적으로 투자하여 차익을 크게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주가의 하락폭도 클 가능성이 있어 조심해야 할 부분이고, 주가가 목표치까지 오른다고 하더라도, 원하는 가격에 매도를 못할 가능성에 대한 리스크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적절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것이 단기적이거나 장기적이거나 중요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마치며
많은 사람들은 누구나 안정적이고 높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시장은 그렇지 않기에, 장기적으로 단기적으로, 유동성이 높은 기업을 혹은 그렇지 않은 기업을, 안정성이 높은 기업을 또는 낮은 기업을, 적절한 비율로 섞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추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절대 안정적이고 높은 이윤을 남길 수는 없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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