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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의 포스팅은 투자자의 유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투자자의 유형도 분류하여 명칭이 있다는 것은 각 성향별 특징이 있고, 그에 따른 투자 방식의 장단점에 있기에 그럴 것입니다. 우리 개개인은 앞으로의 투자에 어떠한 성향으로 대면할 지, 한번 예측해 분류에 따른 특징을 보며 예측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형별 투자자
분류 기준 : 거래 속도와 빈도
- 초단타 매매자 (Scalper)
- 거래 속도 : 매우 빠름 (초단위 또는 분단위)
- 보유 기간 : 매우 짧음 (몇 초에서 몇 분)
- 특징 : 하루에도 수십 번에서 수백 번 거래하며, 아주 짧은 시간 동안의 미세한 가격 변동을 이용해 수익을 추구합니다. 보통 레버리지를 사용하고, 고빈도 매매 알고리즘(고빈도 거래)을 활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목표 : 작은 가격 차익을 빠르게 쌓아 큰 수익을 내는 것.
- 데이 트레이더 (Day trader)
- 거래 속도 : 빠름 (시간 단위)
- 보유 기간 : 하루 이내 (장 마감 전까지)
- 특징 : 하루 동안의 가격 변동을 통해 수익을 얻고자 하며, 모든 포지션을 당일 청산하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오버나이트 리스크(다음날 시장의 변화로 인한 위험)를 피하고, 주로 기술적 분석을 통해 거래합니다.
- 목표 : 당일 시장 변동성을 최대한 활용해 수익을 얻는 것.
- 스윙 트레이더 (Swing Trader)
- 거래 속도: 중간 (일주일 단위)
- 보유 기간: 며칠에서 몇 주
- 특징: 며칠에서 몇 주간 지속되는 가격 움직임에 기반해 거래를 합니다. 주로 차트 분석과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이용해 포지션을 잡으며, 데이 트레이딩보다 긴 시간 동안 보유합니다. 주식, 외환, 상품 등 다양한 자산군에서 활동합니다.
- 목표: 중단기 트렌드를 활용해 수익을 얻는 것.
- 포지션 트레이더 (Position Trader)
- 거래 속도: 느림 (몇 달 단위)
- 보유 기간: 몇 달에서 몇 년
- 특징: 장기적인 시장의 흐름을 따라 장기 포지션을 유지합니다. 매일의 가격 변동에 민감하지 않으며, 주로 펀더멘털 분석을 통해 투자 결정을 내립니다. 시장의 큰 방향성이나 추세를 예측해 매수 또는 매도 포지션을 유지합니다.
- 목표: 장기적인 트렌드를 통해 큰 수익을 얻는 것.
- 장기 투자자 (Long-term Trader)
- 거래 속도: 매우 느림 (연 단위)
- 보유 기간: 몇 년에서 몇 십 년
- 특징: 주식을 장기간 보유하며, 가격 변동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기업의 펀더멘털, 배당, 성장 잠재력 등을 고려합니다. 보통 '매수 후 보유(buy and hold)' 전략을 채택하며, 긴 시간을 두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합니다.
- 목표: 장기적인 성장과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통한 자산 증식.
- 기타 유형의 투자자
- 알고리즘 트레이더 (Algorithmic Trader): 알고리즘이나 자동화된 거래 시스템을 통해 빠르게 거래하는 투자자입니다. 초단타 매매나 데이 트레이딩에 활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옵션 트레이더 (Options Trader): 주식이 아닌 옵션 같은 파생상품을 주로 거래하며, 만기일에 맞춰 단기 또는 장기 거래를 결정합니다.
우리의 투자 유형은?
주식 거래를 처음 할 때, 많이 듣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장기 투자를 해야한다.”
“매수 후, 쳐다 보지도 말아라.”
“우량주에만 넣으면 안전하다.”
“누구는 어디 넣어서, 얼마를 벌었다.”
“주식은 합법적인 도박이다.”
어떤 말은 맞는 것 같고, 어떤 말은 생각해 볼 여지가 있고, 어떤 말은 틀린 것 같다고 생각도 됩니다.
우리가 어떠한 유형의 투자자가 될 것인가는 각자의 투자 목표, 리스크 관리 방식, 자금 운용 전략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누군가는 매수하여 목표치까지 몇달이건 몇년이건 기다리려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어떤 이는 하루가 멀다하고, 샀다 팔았다를 반복할 것입니다. 누군가는 샀다가 본업이 바쁘면 몇날 며칠을 잊고 있다가, 가치가 올랐으면 팔려고 하고, 내렸으면 기다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누가 맞고, 누가 틀린 것은 없지만, 무턱대고 매도와 매수를 반복하는 것 보다 위에 말씀드린 ‘목표’와 ‘리스크 관리’, ‘자금’에 대한 고찰을 한 뒤, 그리고 내가 투자에 할애 할 수 있는 시간을 고려하여 접근한다면 좀 더 안정적인 투자 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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